2017年6月18日 10:10:04
11位

안녕하세요!!
안녕 ㅇㅇ상!

어제, AKB48 선발총선거 2017
개표일이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말 대파란의 총선거였으니 무사히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정말로 항상 수면부족이었을 거라 생각하는
불안함과 투표라는 부담과 싸워주었을 팬분들,
어제는 잘 잤어요?(><)?

불안의 밤과 압박의 아침을
몇 번이고, 며칠이고
함께 해준 팬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워요.

제 11위

팬 여러분 덕에,
아마 지금까지와는 다른 처음 보는 풍경에서, 포지션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 ; )

공약도, 팬분들과 정했던 목표도 7위였습니다.
달성하지 못했기에, 공약을 실천할 수는 없지만
저는 솔직히, 선발에 랭크인 할 수 있을지 굉장히 불안했어요.
스피치에서도 말한 대로,
작년 연말에 권외가 됐던 때는 다음의 선발총선거에서 다시 단상에 선발로써 스피치를 할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솔직하게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공약, 정말로 기대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그걸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이 0은 아니지만.
공약을 할 수 없어도,
여러분에 대한 감사를 전할 방법을 저 나름대로 생각해서 실행해보려고 해요^ - ^

작년은 처음으로 선발에 진입해서,
눈앞의 일밖에 보이지 않아 스피치도 엉망진창에 15위라는 순위에 자만해버렸던 건지, 응석을 부려버려서, 그래서 그 해의 끝에 팬분들이 분한 눈물을 흘리는 결과를 남겨버렸습니다.
그 일이 솔직히 너무 괴로워서
올해 11위에서 불렸을 때의 마음은 저의 깊은 곳부터 달랐습니다.

아무 재능도 없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순위라서, 앞으로가 저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곧바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중계를 보고 계신 분의 9할이 저를 모른다 생각해서 그것을 의식했어요.

11위이기에, 선발이긴 하지만 스피치의 시간도 짧아서, 스스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에서 무엇을 말할지 골라야만 하는 상황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할까.
나의 팬들을 향한 스피치를 할까.
그룹 전체에 대해 말할까.
고민했습니다,,, 단상에 올라가기까지의 시간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때에
사실은, 자신의 팬이 가장 소중하기에
쥬리오시 모두를 향해 온 힘을 다한 감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사실 저는 꽤 이전의 발표 단계부터 멤버의 분한 눈물에,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AKB48 자체도, 올해의 총선거가 그다지 좋은 결과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아직 믿고는 있었지만요), 그 후, 많은 뉴스가 될 충격적인 발언에, 멤버와 팬들의 마음이 무척 상처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지금의 그룹 상황에서, 한 명의 팬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탱해주시는 한명한 명의 팬들의 존재로 저희들이 활동을 할 수 있고,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런 존재의 크기를 알고 있었으니까, 쥬리오시의 모두에게가 아닌, 거의 무의식으로 전체적인 스피치를 선택해버렸어요.
정말로 정말로,
미안해, 죄송합니다,,.
저는 저의 팬이 가장 소중해요.
그래도 말이야,
여기까지, 11위까지, 팬 분들이 밀어 올려준 곳으로부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것은 나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팬분들도 그렇게 말해왔으니까,
여기에서 나의 팬만 알 수 있는 것을 스피치 해봤자, 다시 작년과 같은 일의 반복일 거라고 생각한 거에요.

그래도, 사실은, 조금 더 나의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어 전달하기 어려운 동시에, 내 팬들이라면 분명 깊은 곳까지, 이해해 줄 거라는 자신이 있었어. 착각이었다면 미안해,
그래도 나는 그만큼 내 팬들을 믿고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일들을 넘어왔으니까, 조금 말이 부족하다 한들, 나의 팬들이라면 분명 마음은 전달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인연에 응석 부린 건 아니야.
단지, 믿었어.

팬분들은 악수회 같은 곳에서 한명한명 눈을 보고
직접 고마움을 전하거나, 이렇게 문장으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스피치로는 이길 수 없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의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지금까지, 끊어질 것 같은 인연도 이렇게 이어왔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믿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역시
회장에도 올 수 없어 중계만으로 이루어졌던 상황에, 만약, 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충분하지 못했다 느낀 분이 있다면 미안해요.
앞으로의 거짓 없는 말과 퍼포먼스로
앞으로도 끝없는 애정을 쏟아부을 생각입니다^_^\

여러 일이 있었던 총선거였고
마유상의 졸업이라든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일단 "불안" 같은 말을 하는 건 줄일게요, ㅎㅎ
그야, 이렇게나 인생을 걸고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으니까.
나는 그 표수만큼의 자신감을
가질 거라고 정했으니까.

이보다 더 내가 고민하는 듯한 메일을 보내면, 팬들의 스트레스가 쌓일 거고 말이야.(><)눈물
당분간은, 자제할 거야! 미안해! (><)웃음

그리고, 앞으로 저는 실력 이상의 가속을 의식하는 것 보다, 앞으로도 계속 달릴 수 있는 것을 의식하며, 착실하게 활동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위 이니까, 앞으로
팬들에게
가족에게
AKB48에게
나에게
*좋은 한 해*가, 되면 좋겠다^^

**いい(11)年に、なったらいいな^^
11 = 'い'ち'い'ち ('이' 찌 '이' 찌)=いい(이이)=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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