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2 AKB48 52nd 싱글 티쳐티쳐 악수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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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로 부탁드립니다

쥬리가 위장염으로 컨디션 불량이 뜨면서 이번에도 쥬리를 만날 수는 없었다..ㅎ

쥬리 만나기 되게 어렵네ㅠ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ㅠ

저번 악수회 때 오시마시 파티로 만나고 싶었던 애들 거의 다 만나서

더 이상 오시마시 하고 싶은 멤버도 없었고..

일단 당분간은 일본에 있을거니까 나중에 쓸 수 있으면 쓰겠거니 싶어서

몇 장만 오시마시 돌리고 많이 남겨뒀다....

나중에 못 가면 뭐.. 버려야지.... 그래도 총선 투표했으니 덜 아까워서 다행

그래서 아주 널널하고 여유롭게 하루 악수회 즐기다 옴... ㅠ

이번에 보고 온 멤버는

16기 아야카, 스튜 코코아, D3 쿄카,  8 군마리아, 치요리

참고로 드래프트 3기생 타다 쿄카 후기가 절반입니다...ㅎ

요즘 파는 감자에요ㅎ..ㅎ

파란 진한 글씨는 한국어

1부 마에다 아야카

나 : 히사시부리~

아야카 : 히사시부리~!

나 : 저번에 승격 축하한다고 말 못해서

아야카 : 아아!

나 : 승격 축하해!

아야카 : 고마워어ㅠㅠ

나 : 카와잉ㅠㅠ 아 나 일본에서 살게 됐어!

아야카 : 아 그래???

나 : 응!

아야카 : 오! 그럼 만날 수 있겠네~!

나 : 응!

아야카 : 흐흫 고마워~

(바이바이)

1부 마에다 아야카

나 : 신공연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뭐야?

아야카 : A공연?

나 : 응!

아야카 : 으음 「아름다운 자」 !

나 : 에에~ 그렇구나! 그거 좋지!! (사실 노래제목 못 들었음ㅎ;; )

아야카 : 응 좋아!!

나 : 나는 앙콜 전부!!!

아야카 : ㅇ0ㅇ! 아아!! 좋지!! 즐거워!

나 : (끄덕끄덕) 바이바이 (질질)

사실 아야카 너무 미안한 게 멘탈 털려가지고 네타 준비를 못해서..ㅎ

직전까지 뭔 얘기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신공연 이야기 꺼넸는데ㅋㅋㅋ

노래 제목을 못 알아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ㅎㅎㅠ

그치만 예뻤으니까 대써...

  1부 카이 코코아

코코아 : 오하요고자이마스!

나 : 히사시부리데스~

코코아 : 오 히사시부리데스!

나 : 아 저기.. 그.. 히로시마 사투리 말해줄 수 있을까요!

코코아 : 으음~ 못또 간바루껭!! (주먹 꼭!)

나 : 으아ㅋㅋ 카와이ㅣ

코코아 : 바이바이! 또 기다릴게요!

나 : 응 바이바이 (질질)

코코아 : 바이바이 고마워!

진짜...... 너무....... 귀여운....... 코코아짱.......ㅠ

그리고 히나짱이 옆 레인 이었는데 얘네 둘 다 쪼꼬매가지고 쪼꼬미들 구경하느라 넘 행복했다...

원래 다른 할 말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또 까먹어서

그냥 히로시마벤 해 달라고 함ㅠㅠ 아쉬워라ㅠ

쟈근 요정님... 언제 한 번 또 보러갈게요ㅠ

그리고 2부는 쿄카만

참고로 쿄카는 드랲 3기 후보생 첫 공개 때부터 쇼룸 보러 다녀서

제 닉네임을 알고 있는 상태였고

이 날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2부 타다 쿄카

손 검사 끝내고 들어가자마자 내 명찰보고 눈 동그래짐ㅠ

쿄카 : 앗! 으아아아아아!!! ㅇㅇ사아앙!!!!!!!!!!! 오하요오오오!!!!!!!!!

(문자 그대로의 텐션이었음ㅋㅋ)

나 : 으아아!! 드디어 만났어ㅠㅠㅠㅠ

쿄카 : (앞에 뭐라고 했는데 못 들음)~ 진짜 기뻐!!!!

나 : 나도 진짜 기뻐ㅠㅠ 아, 저기 편지 받았.. 으려나?

쿄카 : 받았어!!!!! 으아아 고마워!!

나: 으아 기쁘다! 다행이야. 미안해ㅠ 글씨가 더러워서ㅠㅠ

쿄카 : 전혀! 그렇지 않아(손나코토나이요)ㅠㅠ

나 : 으아ㅠㅠ 기뻐어어ㅠㅠ 

쿄카 : 으아ㅠㅠ 고마워!! ㅇㅇ상 우레시이요ㅠㅠ

나 : 으아ㅠㅠ 혼또니 카와이이ㅣ이ㅣ

쿄키 : 손나코토나이요ㅠㅠㅠㅠ

나 : 왜 일케 쪼끄만거야?ㅠㅠㅠㅠㅠ

쿄카 : 으에에 손나코토나이요오오ㅠㅠ

(마모나쿠)

나 :  또 올ㄱ...

쿄카 : (반쯤 나갔는데 손 안 놔주고 당김ㅠ) 아! 쇼룸 항상 고마워ㅠㅠ

나 : 미안해 요즘 일 때문에ㅠㅠㅠ

쿄카 : 에에 일 힘내!!!!

나 : 으응 미안ㅠㅠㅠㅠ

쿄카 : 아리가또오~!

나 : (질질 끌려나감) 또 올게! 또 올게!!

쿄카 : 응 바이바이!

쿄카가 명찰 보자마자 ㅇㅇ상!!!!!!!! 하면서 너무 너무 반갑게 맞이해 줘서 정말 정말 기뻤음ㅠㅠㅠ

그리고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진짜 너무 쪼끄매ㅋㅋ큐ㅠㅠ

아직 감자라 그런가 텐션이 진짜 높아서

나도 옮아가지고 계속 서로 으아아~ 으아아~ 하면서 같이 방방거렸다ㅋㅋㅋ

 2부 타다 쿄카

나 : 쿄~카~

쿄카 : 아리가또오!!

나 : 요즘 (쇼룸)코멘트 너무 빨라서.. 

쿄카 : 마자 코멘트! 감사하게도ㅠㅠ

나 : 왠지.. 따라갈 수가 없어서..ㅠ

쿄카 : 으에에ㅜ 미안해.. (아니 니가 왜요ㅠ)

나 : 내가 일본어 쓰는 게 느리니까..

쿄카 : (도리도리) 젠젠 다이죠부다요ㅠㅠ

나 : 으으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앓음)

쿄카 : ㅠㅠ아리가또!!ㅠㅠ

나 : 오늘도 쇼룸 볼게!

쿄카 : 응 아리가또!

나 : 코멘트는 뭐.. 어.. 응.. 하핫 (질질)

쿄카 : 아냐 괜찮아!! 완전!! 고마워! 항상!!!

(바이바이)

2부 타다 쿄카 

쿄카 : 아! 아리가또!!

나 : 매번 이런 텐션이야?

쿄카 : 맞아~! (소~다요~?) 항상 이런 느낌으로!!

나 : 왠지 지칠 것 같아서 걱정됐어ㅋㅋ

쿄카 : 에에 젠젠 손나코토! 룽룽! (쿠루룽 자기소개 포즈함ㅋㅋ) 으로 열심하고 있어!!!

나 : (갑작스런 룽룽 공격에 쓰러짐) 아핰ㅋㅋ 카와이!!!!

쿄카 : 손나코토!!!

나 : (정신차리고) 그런 모습이 좋아!!

쿄카 : 진짜?

나 : 응 겡끼하게! 겡끼 잔뜩잔뜩 쿙짱이 좋아!

쿄카 : 으응ㅠ 고마워ㅠ 나도..

나 : (끌려나감) 또 올게..!

쿄카 : 기다릴게! 고마워!

쿄카 손나코토 금지어 지정해야ㅠ

뭐 만 말하면 다 아니래ㅠㅠ

2부 타다 쿄카 

(손 검사중)

쿄카 : 에엣! ㅇㅇ상 또 왔다!!!!!! 아리가또오!!

나 : (ㅎㅎ 웃으며 들어감)

쿄카 : 으아 아리가또!!!

나 : 한국어 하나 알려줘도 돼?

쿄카 : 응!

나 : 언니!

쿄카 : 옹ㅇ? (ㅋㅋㅋㅋㅋㅋ)

나 : 언! 니!

쿄카 : 옹니?

나 : 응ㅋㅋ 오네짱이라는 뜻이야ㅎㅎㅎ..

쿄카 : 아 그래? 옹닝?

나 : 앜 카와이이ㅋㅋㅋ

쿄카 : 옹니..?

나 : (실실 웃다가 정신차림) 앗 뭔가 좀.. 키모이한가..

쿄카 : 손나코토나이욧..! 아! 안녕! 안녕 은 알아!

나 : 오 안녕! 안녕은 반말? 같은 느낌? 이야

쿄카 : 아, 곤니치와? 아! 야호~ 같은 느낌?

나 : 음 오하요~ 같은 느낌이려나~

쿄카 : 아하! (마모나쿠) 아 뭐였지? 오네짱!!!

나 : 언니!

쿄카 : 옹니!

나 : 으아ㅠ 아리가또! 

쿄카 : ㅋㅋ아리가또!

하가시가 악수권 검사를 천천히 했는데

쿄카가 앞 사람 보내고 시간 비니까

그 사이에 손 검사하는 나 보면서 막 또 왔다고 이름 불러주고 방방 뛰고 난리나서ㅋㅋ

쪼꼬만한게 폴짝폴짝 뛰니까ㅋㅋㅋ 너무 귀여웠음ㅋ큐ㅠㅠㅠ

아 그리고 제가 왜 자꾸 언니를 시키냐면ㅎㅎ

애들 언니 발음이 진짜 귀여움ㅋ큐ㅠㅠㅠㅠㅠㅠ 변태아님ㅠㅠ

옹니 옹니 실제로 들으면 심장이 죽어요..

 2부 타다 쿄카

쿄카 : 으에에ㅔㅇ!  (오타꾸 또 등장해서 놀랐나 봄) 

나 : 매일 모바메 고마워!

쿄카 : 에에 손나코토..!  근데 요즘 잘 안 보내는 느낌이라..

나 : 에에 아냐아냐!

쿄카 : 진짜?

나 : 응! 잘 받고 있으니까!

쿄카 : 다이죠부?

나 : 응! 

쿄카 : 정말? 알겠어

나 : 진짜 힘이 되니까! 저엉말!! 고마워!!

쿄카 : 진짜?? 당치도 않은걸ㅠ (톤데모나이ㅠ) 모두 덕에 나도 힘이 나니까!!

나 : 응응!! 나도 힘이 나!!

쿄카 : 으에에!! 못토 간바루네!!!

나 : 응! 바이바이!

쿄카 : 고마워! 마타네!

2부 타다 쿄카 

(손 검사중)

쿄카 : 또 왔다!! 으으아ㅠ!

나 : (ㅎㅎ 웃으며 들어감 22.. )

쿄카 : 아리가또 ㅇㅇ상ㅠ

나 : 나한테 뭐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쿄카 : 엣! 뭘까나

나 : ㅋㅋ있으려나ㅋㅋ

쿄카 : 아, 한국어 또 알려줬으면 좋겠어!!

나 : 오 뭐가 알고 싶어?

쿄카 : 에 아리가또 는?

나 : 감사합니다!

쿄카 : 캄사하므니다!? 어려워!

나 : 아! 고마워! 이거는 반말!

쿄카 : 곰방와..?ㅇ_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고마워!

쿄카 : 고마오!!

나 : 응!

쿄카 : 고마워!

나 : 응! 아리가또 라는

쿄카ㅏ : 오 그렇구나! 아아!! 아리가또고자이마스 가

나 : 감사합니다ㅇㅇ

쿄카 : 캄사함니다!

나 : 응응응

쿄카 : 아 그렇구나!

나 : 어렵지 발음이

쿄카 : 으응!! 어려워~~!! (진심으로 어려움을 표정으로 표줄함)

나 : ㅋㅋㅋㅋㅋ 카와이

쿄카 : (절레절레) 아리가또!!

나 : 또... 올 수 있으려나 줄이 길어져서..

쿄카 : 으힝 젠제! 맛테루네!! (질질질) 아리가또 바이바이!!

고마워가 곰방와가 되는 기적을 듣고 넘 웃겨서 웃음 터질뻔함ㅋㅋㅋ

2부 타다 쿄카 

나 : 쿙~ 짱~~!

쿄카 : 아 아리가또 ㅇㅇ짱!!! (어느새 짱즈케로 바뀜ㅋㅋ)

나 : 이거 마지막이야ㅠ

쿄카 : 정말? 그렇구나ㅠㅠ 그래도 오늘 잔뜩 와줬으니까ㅠㅠ

나 : 그렇네ㅠ

쿄카 : 이제 기억했어!

(개인적인 이야기 중간 생략)

요약하면 열심히 돈 벌어서 자주 오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나: 또 올게!! 꼭!!!

쿄카 : 엣 우레시이!!

나 : ㅠㅠㅠㅠㅠㅠ (아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이잉ㅠ 거리고 있었음)

쿄카 : 고마워!

나 : 응ㅠ

쿄카 :  또

나 : 응ㅠ

쿄카 : 기다릴게

나 : 응ㅠㅠㅠ (저는 응봇입니다ㅠ)

쿄카 : 공연도 괜찮으면 보러와줘!!

나 : (질질) 아 가고 싶은데!

쿄카 :  웅ㅠ (끌려가는데 내가 말하니까 손 꼭 잡고 안 놔줌ㅠ)

나 : 전부 낙선이야ㅠㅠㅠ

쿄카 : 아 구래?ㅜㅠㅠ (질질질) 기다릴게!!

쿄카 악수회가 생각보다 너무 너무 좋아서

마지막에 넘 아쉬워서 리얼루 눈물 날뻔함 핫핫

정말 겡끼겡끼하고 쟈그마한 동그라미...ㅠ

감자 악수회를 이래서 가는구나 싶었슴다....ㅠ

이렇게 쿄카는 2부로 끝

3 4부는 계획이 없어서(는 쥬리가 없어서ㅠ) 여유있게 점심을 챙겨먹고

군마리아 악수권이랑 치요리 오시마시만 남겨둔 채 가벼운 마음으로 회장 재입장☆

5부 시미즈 마리아 

나 : 하지메마시테

마리아 : 하지메마시테

나 : 캉코쿠카라키마시타!!

마리아 : 에에에!! 죠즈!!! 니혼고!!

나 : 엣 한국에서 왔어요 밖에 말 안 했는데?ㅋㅋㅋㅋ

마리아 : 엉? (말이 빨라서 못알아들었나봄ㅋㅋㅠ)

나 : 한국에서 왔어요 밖에 말 안 했다구ㅋㅋ

마리아 : 아냐!!! 잘해!!!!!!!

나 : ㅋㅋㅋ또 올게!

마리아 : 고마워! (명찰보고) ㅇㅇ상?

나 : 아 응!! 

5부시미즈 마리아 

마리아 : 아리가또오~!

나 : 오이시미즈! 그거 엄청 좋아해!

마리아 : 진짜? 기뻐!

나 : 잔뜩 찍어줘 앞으로도!

마리아 : 얏따! 아리가또!

나 : 초카와이ㅜㅠㅠㅠ

마리아 : (자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게?

나 : 응ㅠㅠ

마리아 : 에에~ 얏따~ (진심으로 뜻밖이라는 표정ㅋㅋ) 

나 : ㅋㅋ 근데 이게? 라니ㅋㅋㅋ

마리아 : (다시 한 번 자기 가리킴) 이게ㅋㅋㅋ 고마워~!

5부 시미즈 마리아 

마리아 : 아! 또와줬다

나 : 마리아 짱 메일도 받고 있어!

마리아 : 그래? 기뻐!

나 : 포니테일 귀여웡 (이 날 모바메에서 포니테일 이야기해서..)

마리아 : 얏따! 아리가또!

나 : 아 그리고 팀B 활동도 기대할게!

마리아 : 기대해줘! 신 공연 같은 것도 있으니까!

나 : 응응! 오리지널 멤버로 뽑히면 좋겠다!

마리아 : 그러게!!

나 : (주먹쥐면서) 응! 꼭!!! (질질)

마리아 : 아리가또!!

(바이바이)

에이또 안타로케 보면서 관심 생겼던 군마리아 보고왔습니다

진짜 개 존예임 리얼.......

치요리는 원래 당일권 안떴었는데 아침에 보니까 열려서

오예 싶어서 연번으로 한 장만 보고 가기로 함ㅋㅋ

 6부 나카니시 치요리

(앞에 연번하신 분이 쥬리짱 오시라고 알려주시고 곧바로 들어감)

치요리 : 아 진짜? 아리가또오오!!!!

나 : 항상 쥬리랑 잘 지내줘서 고마워!!!

치요리 : 에에 저야말로!!

나 :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치요리 : 물론! 맡겨줘!

나 : 응응! 프듀도 응원할게! 투표하고 있어!

치요리 : 으아ㅜㅜㅠ 아리가또오오!!!

(바이바이)

쥬리의 소중한 사람은 나에게도 소듕...ㅎ...

이상 후기 끝!